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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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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와 브라질은 최근 세계동물보건기구(WHO)로부터 백신 접종 없이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는 국가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지역 가축 보건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자 동물 및 축산물의 국제 무역에 있어 중요한 진전입니다.
2025년 6월 12일
지난달 말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제92차 총회에서 이루어진 이러한 인정은 라틴아메리카가 동물 질병과의 싸움에 헌신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볼리비아의 구역 지정에 대한 공약
볼리비아는 2010년부터 구역 설정에 기반한 점진적인 구제역(FMD) 방제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 여러 지역에서 점진적으로 구제역 청정 지역 지위를 확보하여 백신 접종 없이도 구제역 청정 국가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WOAH 대표이자 볼리비아 동물보건국장인 에르난 올리버 다자 박사는 이러한 성과가 민관 협력과 WOAH 평가 시스템(PVS)과 같은 전략적 도구 활용의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의 서비스 강화가 가능해졌으며, 이는 새로운 위생 상태를 유지하려는 국가적 노력의 핵심입니다.
볼리비아의 구제역 청정 지역. 출처: WOAH.
브라질 전역의 협력
세계 최대 쇠고기 생산국이자 수출국 중 하나인 브라질도 구제역과의 싸움에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넓은 영토와 엄청난 수의 소(2억 3,400만 마리 이상)를 감안할 때 물류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은 백신 접종 없이 구제역 없는 상태를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인정은 국가, 주 및 지방 자치 단체 수준에서 브라질 수의 시스템을 끈기 있게 동원한 결과이며, 이를 통해 전국 지자체의 85% 이상에 수의사가 상주하게 되었습니다. WOAH 대표이자 브라질 농림축산부 보건국장인 마르셀루 지 안드라데 모타 박사는 이러한 성과가 수십 년간의 노력의 결실이며, 국가와 지역의 경제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세계 식량 안보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질의 구제역 청정 지역. 출처: WOAH.
2025년 5월 30일/ WOAH.
https://www.woah.or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