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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미 “대중 관세 145→30%” 중 “대미 125→10%” 합의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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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율 관세로 맞서던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에서 휴전을 선언했다. 미국은 대중국 관세를 30%로, 중국은 대미 관세를 10%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미국과 중국은 12일 공동성명을 내어 오는 14일부터 양국이 협상을 진행하는 90일 동안 상대국에 부과한 상호관세를 대거 유예한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 등 외신이 전했다. 공동성명에 따라 미국은 기존 중국에 부과한 관세 145%를 30%로 변경하고, 중국은 미국산 상품에 적용되던 125%의 관세를 10%로 낮춘다. 양국이 보복 조처를 거듭하며 상대국에 추가로 매긴 관세 등을 115%씩 인하한 것이다.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양국이) 공통의 관심사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면서 “어느 쪽도 디커플링을 원하지 않는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다.

미-중 양국 대표단이 10~11일 이틀에 걸쳐 제네바에서 고위급 협의를 한 결과다. 중국에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 담판 대표 겸 부부장 등이 협상에 나섰다.

11일 스위스 제네바 주재 유엔 스위스 대사의 관저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관세 협상 종료 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왼쪽)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언론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제네바/AFP 연합뉴스

11일 스위스 제네바 주재 유엔 스위스 대사의 관저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관세 협상 종료 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왼쪽)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언론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제네바/AFP 연합뉴스

그리어 대표는 양국의 이번 합의가 지난달 미국이 발표한 상호관세와 그 이후 중국의 보복 관세로 치솟은 관세에 대한 조처라며 현 시점에서 미국이 중국산 상품에 부과하는 관세는 30%라고 확인했다. 이는 기본 관세 10%에 펜타닐 유입의 책임을 물어 중국에 부과했던 20% 관세는 유지된다는 뜻이다. 철강과 알루미늄 등 미국 행정부가 부문별로 부과한 관세 역시 이번 합의에 포함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는 지난달 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34%가운데 24%는 오는 14일부터 90일간 유예하고, 10%는 유지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같은 달 8일과 9일 중국의 보복 조처에 대응해 수정 발표한 추가 관세는 없애기로 했다. 당시 미국은 대중국 관세를 34%에서 84%, 125%로 올렸는데, 펜타닐 유입의 책임을 물어 중국에 물렸던 20% 관세가 더해져 모두 145%라는 전대미문의 수치가 나왔다. 결국 중국에 부과했던 91%의 관세는 14일부터 없앤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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