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카고 대두 가격은 금요일에 발표될 미국의 세계 수급 데이터를 앞두고 수요일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는 몇 주 만에 처음 발표되는 수치입니다 . 그러나 중국의 대규모 구매가 부족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되었습니다. 옥수수 가격은 소폭 상승한 반면 밀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대두 계약은 GMT 기준 01시 19분 기준으로 부셸당 0.07% 상승한 11.28달러를 기록했고, 옥수수는 0.17% 상승한 1부셸당 4.32-3/4달러를 기록했고, 밀은 0.37% 하락한 1부셸당 5.3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국가 지도자들의 회동 이후 미국 농산물을 적당히 구매하기 시작했지만, 백악관이 연말까지 1,200만 톤을 구매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무역상들은 대규모 대두 거래를 기다리고 있다.

국영 무역업체 COFCO의 유지종자 부문은 월요일에 브라질산 대두, 대두유, 팜유 및 기타 농산물을 100억 달러 상당 이상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지만, 미국산 구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금요일 미국 농무부(USDA)가 발표할 옥수수와 대두 생산량 및 단수량 전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USDA가 미국 옥수수 단수량 전망을 에이커당 186.7부셸에서 184.0부셸로, 대두 단수량 전망을 에이커당 53.5부셸에서 53.1부셸로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태국 내각은 화요일 미국산 옥수수 수입을 늘리고 관세를 완전히 철폐하는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화요일 상품 펀드가 CBOT 옥수수 및 밀 선물 상품을 순매수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의회가 연방 정부 폐쇄를 종식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투자자들이 방향을 제시할 새로운 경제 데이터를 기다리면서 아시아 주식은 상승세로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