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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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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31일
EU의 7월 농식품 무역흑자는 46억 유로에 달했습니다. 이는 6월보다 19% 증가했지만 작년 같은 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올해 1~7개월 동안 EU의 총 무역흑자는 265억 유로입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122억 유로 감소한 수치이며, 이는 주로 코코아와 커피 등 EU 수입품 가격 상승에 기인합니다.
EU의 농식품 수출은 2025년 7월에 207억 유로에 달해 6월 대비 8% 증가했고, 2024년 7월과 비교하면 거의 안정적이었습니다. 1월 이후 누적 수출은 1,394억 유로에 달해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27억 유로(+2%)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가격 상승에 따른 것입니다.
영국은 1월부터 7월까지 EU 수출의 23%(324억 유로)를 차지하며 여전히 EU 수출의 주요 시장입니다. 영국으로의 수출은 14억 유로(+5%)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코코아 제품, 초콜릿, 유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것입니다. 영국에 이어 미국과 스위스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중국으로의 수출은 2024년 대비 6억 2,800만 유로(-8%)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곡물 물량 감소에 기인합니다. 태국으로의 수출 또한 2억 7,800만 유로(-28%) 감소했는데, 이는 곡물 수출 감소의 일부에 기인합니다.
커피, 차, 코코아, 향신료의 수출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여 2024년 대비 1월에서 7월 사이에 20억 유로(+34%)가 증가했으며, 코코아 페이스트, 버터, 파우더의 가격이 87% 상승했습니다.
제과 및 초콜릿 수출은 12억 유로(+19%)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초콜릿 가격이 29% 상승한 데 따른 것입니다. 유제품 수출은 물량이 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상승에 힘입어 7억 2,500만 유로(+6%) 증가했습니다.
반면 곡물 수출은 같은 기간 동안 16억 유로(-20%)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밀과 옥수수의 물량 감소(-23%) 때문입니다.
올리브와 올리브 오일의 수출량은 19% 증가했지만, 가격 하락(-29%)으로 인해 전체 수출 가치는 감소(-6억 7,100만 유로, -15%)했습니다. 하지만 수준은 2023년보다 높게 유지되었습니다.
EU의 농식품 수입은 2025년 7월에 161억 유로에 달해 6월보다 5%, 2024년 7월보다 10% 증가했습니다. 1월 이후 누적 수입은 1,130억 유로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9억 유로(+15%) 증가했습니다. 이는 주로 코코아와 커피 가격 상승에 따른 것입니다.
코트디부아르로부터의 수입은 코코아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22억 유로(+59%)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캐나다로부터의 수입은 유채, 옥수수, 밀 수입 증가로 13억 유로(+93%) 증가했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로부터의 수입은 곡물 수입 감소로 12억 유로(-16%) 감소했습니다.
커피, 차, 코코아, 향신료 수입은 가격 상승으로 인해 2024년 대비 1월부터 7월까지 92억 유로(+57%) 증가했습니다. 코코아 가격은 거의 두 배로 올랐고, 커피 가격은 58% 상승했습니다.
과일과 견과류 수입이 뒤를 이었고, 가격이 11% 상승하면서 28억 유로(+20%) 증가했습니다. 비식용 제품은 5억 1,600만 유로(+9%) 증가했고, 과자와 초콜릿 수입은 4억 8,000만 유로(+33%) 증가했습니다. 가금류와 계란 수입은 3억 8,600만 유로(+28%) 증가했습니다.
반대로 올리브와 올리브 오일의 수입은 가격과 물량이 감소하면서 5억 6,500만 유로(-46%) 감소했습니다.
2025년 10월 30일/ 유럽 위원회/ 유럽 연합.
https://agriculture.ec.europa.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