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육협회는 수입육의 위생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을 도모합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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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가공소가 기록적인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가공소 가격 지표는 9월 24일 수요일 기준, 체중(lwt)당 390센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주간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작년 이맘때는 이 지표가 거의 1달러 저렴했습니다.
마지막 주요 정점은 2022년 10월에 나타났는데, 가뭄 이후 재건으로 모든 지표에서 소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격 정점이 다른 점
2022년 생산자 재고 소진으로 암소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과는 달리, 현재 최고가는 가공업체 주도입니다. 2년 전, 전국의 가축이 가뭄에서 회복되면서 재고 소들은 번식용 암소를 확보하기 위해 프리미엄을 지불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가공업체들은 올해의 높은 도축량에 힘입어 생산량 유지를 위해 소를 선별적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량 소 사육 지역의 계절적 조건이 양호하게 뒷받침된 높은 소 공급량과 강력한 수출 수요의 조합으로 가능했습니다. 특히 미국은 소 군집 재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입산 살코기 수요가 증가했고, 가공업체의 마진이 강화되었습니다.
재입고 및 공급 업체 역학
가공용 젖소는 급증했지만, 재고용 암송아지 수요는 감소했습니다. 이번 주 전국 재고용 암송아지 지표(National Restocker Heifer Indicator)는 22센트 하락한 394센트/kg(lwt)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처음으로 400센트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퀸즐랜드에서 가장 두드러졌는데, 평균 가격은 375센트/kg(lwt)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계절적 강세에도 불구하고 재고용 의지가 약화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비육용 암송아지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가격은 7센트 하락하여 kg당 437센트(lwt)를 기록했지만, 시장은 지난 두 달 동안 누적된 kg당 90센트 상승분을 대체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대적인 안정성은 재고 소진 활동이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육장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Outlook 고려 사항
생산자들에게는 가공업체와 재고업체 수요의 괴리를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도축량이 증가하고 미국의 살코기 수요가 지속된다면 가공업체가 단기적으로 암컷 쇠고기 시장의 주요 동력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계절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재고 증가 모멘텀이 되살아난다면, 암컷 쇠고기 시장 경쟁이 다시 한번 시장 역학을 재편할 수 있습니다.